1. 소개
그림자의 기사 크리스터
왕자의 아버지 듀크 데필의 혈맹 5인 중 한 명인 시멜린의 카스톨의 아들인 시멜린의 크리스터.
카스톨은 먼 동방의 나라 아벨라의 공주와 결혼하여 크리스터를 낳았다.
그래서인지 피부색이 검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왕자와 만났을 당시 그는 이미 유부남.
그것도 친척인 공주! 그것도 두 명!과 결혼한 부마이다.
데포로쥬와 무예를 겨뤄본 뒤 아버지의 맹세에 따라 데포로쥬에게 종군하기로 한다.
이후 왕자의 심복이자 그림자로서 활약, 여장까지 해가며 그림자의 기사란 이명을 얻는다.
에필로그에 따르면 아벨라의 내전에 휩쓸려 요절 소식이 와서 데포로쥬가 깊이 탄식한다.
덧붙여 데포로쥬는 크리스터의 생모와 만난 적이 있다.
발센에게 갈 때 데포로쥬를 마지막으로 보고 손을 잡아준 사람이 그녀 (케레니스의 환술에 시달려 카스톨이 데포로쥬가 진짜가 맞나는 물음에 데포로쥬는 왕성을 떠날 때 자기 손을 잡아준 이국적인 여인을 안다 말하자. 카스톨는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그림자의 기사 크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