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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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행운의 마법사 조우

전면에서 평범해보이는 초보 마법사.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스승들을 여러 의미에서 환장하게 만드는 것.
이 스승들이 못 해낸 일도 실수로 척척 해내는 재주 때문에. 사실 그는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행운별을 타고 난 아이.
대마법사 하딘의 제자가 된 후 하딘은 그에게 슬쩍 고난이도 퀘스트를 수행하게 하지만 일반인은 진작에 사망하고도 남을 정도로 위험한 장소나 상황에서도 이 행운을 입어 손끝 하나 안 다치고 멀쩡하게 돌아오는 특기 가 있다.
하딘도 갔다가는 최소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어야 할 용의 계곡에서도 자기도 모르게 용을 쓰러뜨리거나 해놓고도 본인은 전혀 모르는 것이 특징 때문에 하딘은 본인도 어려운 일은 조우에게 슬쩍 떠넘긴다.

의도하지 않은 마법 성공. 하딘 사망 후 새로 들어간 마법사 게렝 밑에서도 스승이 일생 걸려 만든 마법을 실수로 단번에 익히거나 바위 인간을 그냥 탄생시키거나 하딘도 불가능했던 문둥병 완치 등을 해냈는데 문제는 이 중 무엇도 조우 자신이 의도하거나 본인 노력도 아닌, 마법이 잘못되거나 실수로 해낸 성공이라는 것.

사과를 열리게 하려는데 실패해 오렌지가 열리게 하는 등 결과적으로는 몽땅 실패인데 하필 이게 1단계도 패스 않고 2단계부터 성공시킨 격이라 일생 걸려 그 마법을 만든 스승이 홧병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간다.

그렇게 착한 놈만 아니었음 진작 쫓아냈다고 하지만 홧병으로 죽을 수는 없어서 조우를 수양이라는 핑계로 데포로쥬가 말하는 섬을 떠나는 날 같이 떠나게라 하고 쫓아내기 했는데 그 전에 자신의 서재에서 책 한 권을 가지고 가 게 허락했는데, 하필 조우가 가져간 책이 게렝의 스승인 유명한 대마법사의 서적을 찾아내 가져가는 바람에 홧병으로 쓰러져 앓아누웠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케레니스의 방패가 되기 위해 스스로 흑마술을 익헜지만 그 탓에 예전에 명량하고 선량한 성격을 잃고 차갑고 무건조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마녀 케레니스를 ko패 시키지만 그 흑마술 부작용으로 거의 다 죽어간다. 그러나 무엇이든 이루고 절대 다치지 않는 특별한 행운을 타고난 그 답게, 그리고 질리언이 그 부작용 반 가져가 눈만 멀고 소생하고 본래 성격도 되찾았다. 이후 그가 100살을 넘겨 죽을 때 그 자리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질리언이 그 손을 잡고 최후를 지켰다고 한다.


케레니스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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