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엘모어 출신으로, 과거 '불패의 군터'란 이명을 얻을 정도로 강력한 기사였다.
다른 이명은 '곧은 마음의 군터'또는 '탄식의 왕자'.
이명에 걸맞게 침착하다 , 공정하면서도 인자한 인물이다.
젊은 시절 누명을 쓰고 엘모어에서 추방당한 탓에 왕가를 싫어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하딘에게 목숨을 구명받은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하딘의 은혜를 갚고자 데포로쥬를 자신의 문하에 받아들여 기사로서 교육시켰다.
추방당할 당시 종자 시절의 반왕과 우연히 마주친 순간 그의 진면목을 단번에 파악했고, 그에게 스스로의 야심을 경계할 것을 충고한다